유준상 한국자유총연맹 고문이 향후 대선국면에서 극좌나 극우, 진보 보수를 떠나 누가 애국심이 있는 인사인지를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고문은 2일 오전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및 자총 임원진과 국립 현충원 참배를 한데 이어 자총서 열린 2017년 시무식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비전과철학,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한미동맹을강화할 수 있는인사,애국심을 갖고 있는 후보라야만대한민국을이끌수 있다"며 대선주자선발기준에 애국심을명확히 포함시켰다. 차기 대선주자 선발기준으로 '애국심'을 최대 덕목으로 꼽은 것이다. 유 고문이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애국심에 부합되는 대선주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실제로 유 고문은 이날 "국제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속에서 한반도 생존전략을 누가 짜느냐에 달렸다"며" 젊고 참신한 인사, 비전과 철학이 있는 인사가 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며 자격기준을 제시했다 반면 특정인사를 겨냥해선 "지지율 좀 높다해서 마치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행동하고 다닌다"고 꼬집었다. 유 고문은 지난해 31일 광화문 촛불집회와 시청 앞 태극기 집회 두곳을모두둘러본 결과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다음날인 10일 오전 11시서울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50대 후반 여성이 태극기를등에 꽂은채 '진상규명 없는 탄핵 절대반대' 문구가 적힌 피켓을 온몸에 두르고울먹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이후 수십만명이 운집한 시청 앞 태극기 집회현장에는 50~60대 이상의 중년여성들이 테블릿PC 조작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울분을 참지 못한 채 통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집회에선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참석자들을흔히 볼 수 있다. 이 사진은세계 주요 언론사에 소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31일저녁 서울시청 광장서모여태극기 집회를 개최해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여론이 반전되고 있는가운데 이번에는 기독계가 '위기에 처한 나라구하기'에 나선다. 탄기국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정광용 대변인은1일 성명을 통해 "오는 7일 집회에 기독교계가 참여하기로결정했다"면서"1,000여 분의 목사님들이 애국집회 행렬의 선두에 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1,000여 분의 목사님들이 정식 목회자 가운을 입고 애국 행렬의 선두에 서서 강남 무역회관에서 서울 선릉에 위치한 특검사무소로 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뒤를 이어 "무려 2000여명으로 이루어진성가대가찬송가를 부르며 행진하게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 전국민이 깜짝 놀랄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관계자는 "아마 대한민국 최초의 일이 아닐까 싶다"며 " 애국국민 여러분의 결집된 힘으로 계속 기적을 만들자"고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31일 저녁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장에선 당초 촛불집회가 연출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서울 시청 대한문 광장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와보신각일대가 태극기와 박 대통령
2017년 새해를 알리는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를 앞두고종로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와 박 대통령탄핵을 주장하는 촛불집회 참가자간 세대결에서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집회 참가자들 대신 보신각을 접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종로 보신각 행사에서박 대통령 퇴진분위기를 이끌 것이라는전망과 달리 이날 밤 8시경 서울 시청 앞 대한문 광장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귀가하지 않고 대거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장으로 몰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됐다. 이들은서울 종로 2가에서 경찰의 1차 저지선을 평화시위로 뚫은데 이어 다시보신각 진입을 앞두고경찰에 저지선을 열어달라고 요구해 저지선을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며종로 일대를행진 끝에마침내 종로 보신각 행사장을 접수했고, 보신각 일대는 태극기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함성으로 뒤덮혔다.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종로 보신각 일대를 접수하고 대세를 이루자 당초 보신각 타종 행사를주관할박원순 서울시장은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등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저지선을 뚫고 탄핵반대 집회를주도한 인터넷 방송
사이버보안과 정보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회 소관 사단법인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이 26일(월)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세븐스프링스에서 ‘2016년 K-BoB Security Forum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선 ‘꿈꾸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Dreamers, be ambitious about your dreams!’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말·연시에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연례행사와 다르게 진행됐다. 행사는 축사와 인사말, 내외빈 소개 등 정형화된 식순에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형식을 파괴한 디너파티로 진행했다. 유준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소통의 장이라는 의미에 맞는 행사가 되기 위해 올해 송년의 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형식을 파괴한 디너 파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했다. 이어 “한 사람이 나라를 흥하게도 망하게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 포럼 구성원들이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와 미래가 달렸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筆者는 JTBC가 지난 8일 이른바 최순실 테블릿PC 입수경위 해명 보도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JTBC의 해명에 대해 공개반박을 제기한 한 네티즌의 치밀한 주장을통해 논란이 증폭된 JTBC의 테블릿 PC 조작설을 공론화 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박영수 특검의 공식수사를 요청한다. (아래 사진자료는 해당 네티즌의 주장 전문)
지난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촛불시위대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반대를 주장하는 애국시민단체와 박사모 회원 3만명이 동대문에서 집회를 가진뒤 종로3가 까지 행진하며 박 대통령 탄핵반대와 하야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동대문과 서울역 집회에서 김무성, 등 비박계 인사들을 일일히 호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이들의정치생명을 반드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사모는 오는 7일, 8일, 9일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김무성 등 비박계 인사들의 새누리당 출당을 요구할 방침이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박사모 등 보수단체 집회 현장에서 조선일보 등주류언론들을 겨냥해 "쓰레기 양아치 언론"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윤 전 대변인이 조선일보와 TV조선 등 종편방송을 향해 이런 막말을 쏟아낸 이유는 본인의 과거 인턴여직원 성추행 사건을 보도한언론 피해자로서 한(恨)이 묻어나온 발언이다. 언론에서 '공범'으로 매도당하고 있는 박 대통령 역시본인 사건과마찬가지로 그런 언론피해를 당한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심정에서 이런발언이 나왔다고 볼 수있다. 수사도 안한 상황에서 공범으로 지목당한 채 여론재판에 떠밀려 탄핵위기에 몰린 박 대통령의억울함은 충분히 공감 받는 주장이다. 윤 전 대변인 주장대로 한국의 주요 언론은 지금 '박 대통령 죽이기' 여론재판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종편들이 특정이슈가 발생하면 제대로 된 사실확인이나 검증과정없이 특정 사실 한두가지만을 갖고 취향에 맞는 패널들을 불러다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으며 하루내내 비판하고 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이날 연설을 보도한 MBN의 보도도 가관이다. 이날 저녁 10시경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에선 주요 출연진은 물론이고앵커마저 언론을 "쓰레기 양아치"라고 비난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이해찬 전 총리, 장남 노건호,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의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등이 일제히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를 고소했다. 김경재 총재가 40년 김대중 핵심 브레인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일등 공신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러니 한 일이다.그 고소 사안들은 노무현 정권 당시 삼성이 헌납한 8천억원을 친노세력이 직접 관리했다는 점, 김대중 정권 시절 4억5천만불의 현금을 김정일 개인계좌에 넣어준 것들이다. 정권의 실세들이 개입했고, 삼성과 현대그룹이라는 기업이 개입되었다는 점을 보면 현재의 최순실 게이트와 유사한 구도이다. 특히 김정일 4억5천만불 송금의 경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물론 당시 임동원 국정원장, 이기호 경제수석 등이 모두 직권남용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김경재 총재 측은 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 측의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구성 단순한 변론을 넘어, 적극적으로 이 사안을 국민에게 알려, 진실을 밝힌다는 계획이다.일단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성과 관련해선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경찰수사와 민사재판 과정에서부터 증인으로 출석시킨다는 계획이다. 노회찬 의원은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이던 2006년 2월 22일 국회
서경석 목사가 23일 애국시민들에게 언론의 선동으로 진실규명없이 대통령을 탄핵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을겨냥해낙선운동을 하자고긴급 제안했다. 서 목사는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192화'편을 통해 "애국세력이 총연합해 11월26일(토) 오후3시 서울역앞 하야반대 집회를 통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애국우파단체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이 모임을 주도한다고 했다. 다음은 서경석 목사의 제안내용 전문. 진상규명도 없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도하는 자들에게 낙선 운동으로 맞서야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대통령의 잘못이 심각하면 대통령도 탄핵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경우는 범죄가 확실하고, 위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검찰발표는 대통령에게 반론권도 주지 않은 일방적인 발표였습니다. 청와대는 검찰발표가 사실이 아니고 미르·스포츠 재단은 정상적인 국정수행의 일환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도 공익사업에 기업의 출연을 받아 재단과 기금을 설립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4대 국정기조로 설정하고 기업인들에게 수시로 문화체육 분야 지원과 투자를 부탁해 왔고, 미르·스포츠재단도 그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역 여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 기부를 통해 조성된 포스코 1%나눔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성인 여성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낮은 교육수준으로 가사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가사생활기술을 교육하여 가정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낮은 자존감을 가진 여성 장애인에게 자기개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미지 강화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취업으로의 연계와 독립적인 생활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요리활동, 청소 및 위생교육, 금전관리 등 가사교실과 피부관리 및 이미지 메이킹, 면접코칭 등 자기개발 교육을 각 주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연 1회 1박 2일 체험학습을 진행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 근로의식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좁은 여성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12일 밤 광화문광장에활활 타오른 촛불은"박근혜대통령과 최순실게이트 관련 국기문란,국정농단 주동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1%상위 기득권중'권력주변 비선실세' 국정농단자들에 대한책임을물으며 이들의 부패비리에 분노한 국민들이 부글부글 끓는 상실된 자존심을 되찾아 달라는 명예혁명이자 시민혁명으로 1987년 6·10항쟁이후 최대의 '민중총궐기'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검찰조사가 예고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막다른 길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에 ""비운의 종말을 고한 선친 故 박정희대통령이 측근에 배신의 총격 시해를 상기하라"며 "광장의 '촛불민심'을안다면 성난 국민들의 밤하늘을 찌를듯한 규탄과 성토의 함성에 역사에 죄를 짓지 않도록 진정성 없는 남탓 일변도의 부실한 사과만 반복하지말고 중대결심으로 국익,민익을 위한 바른 결단으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또 활빈단은 진보·보수 구분없이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시민으로서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겠다는 ‘국민들이 주인’임을 깨닫게 한 민의(民意)가 확인된 촛불집회가 추운 겨울내내 더이상 열릴 이유가 없도록 민초들과의 소통을 방해,저지하는 불통 문고
'군피아 '논란 군인공제회가 지난 2008년 시행사에 수천억원 자금 대여한 과정부터 나중에사업철수 배경까지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1일 부산지검장에 도피중 자수한 엘시티(LCT, Leader's City) 이영복 회장 입을 열어“정·관계 문어발식 로비,특히 같은 계모임회원인 권력비선실세 최순실의 사건 연루 의혹을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을 밝히라”고 강력 촉구했다. 활빈단은 검찰에 지역경제위축을 우려하는 부산경제계인사들이“제1 항도(港都)부산 경제가 비리로 점철되어 지탱될수는 없다”는 민심에 부응해 부산시청,부산도시공사,해운대구청·의회 등 엘시티와 관련해 안 걸린 기관이 없을 정도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전방위 검은 돈 로비 실태를“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말끔히 파헤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검찰출신인 황교안 국무총리에 검찰수사의 칼끝이 비자금 사용처 파악,인허가청인 부산시청을 후벼 파“권력실세,비선실세,국회의원,장차관급 등 정관계 고위인사들과 유착관계 등을 엄정 조사하도록 특별 지시하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상업시설만 짓는다는 조건으로 청안건설을 비롯한 컨소시엄이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권을
충청북도 음성군(군수 이필용)의 한적한시골마을에서 발생한무단벌목 사건에 음성군 녹지과가 뒷북행정으로 일관하자,해당마을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있다. 음성군 녹지과 담당공무원이 주민들로부터 불법 벌목현장을 제보 받고도 5일이 지나서야 현장에 늦장 출동하고 신고가 이뤄진지 두 달이 지나도록 업주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자 마을주민들이담당공무원의미온적 행정처리에 항의를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일부에선 음성군고위공무원과 해당업자간 유착의혹마저 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올해 8월말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에 소재한 50가구에 불과한 시골마을 동네 입구에 위치한땅과 임야를 사들인 업주가 임야에 자생한50~100년된 소나무 수천그루를 관할 관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벌목한 것에서 비롯됐다. 부동산 업자로 알려진 A씨는 올초 해당 마을입구에 위치한임야에 알루미늄 삿시 공장을 짓기위해 약 4187평의 임야와 인근1625평의 논밭을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부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역이지만, 풍광이 수려한 동네마을 정면 입구 야산에 공장이 들어서면 소음이나 분진발생으로 인한환경오염 피해로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곳이다. 게다가 평소 인근 대
지난 10월 5일 치러진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원천무효'라고 주장한 4명의 선거인단이대한체육회를 상대로제기한 회장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이 취하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부에 따르면, 4명의 선거인단(원고)은11일 열릴 예정인 대한체육회장직무정지 가처분 사건 심문기일을 앞둔8일과 9일, 잇따라소취하서를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11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방법원서 열릴 예정인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은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무효본안소송에 앞서 회장직무정지 가처분 사건에 원고로 참여한이들이 소송을 취하한 이유는대한체육회 측으로부터 각종 회유와 압박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특히이번 소송에 원고로 참여한 모 인사의 경우 대한체육회로부터 소송취하와 관련해 집중적인 회유를 받았다며 본보에 소송취하와 관련해 법적인 문제를 문의하기도 했다. 피고측인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재판부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대신 원고들을 설득해 소취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소송을 준비한 대한체육회장부정선거진실규명위원회는 조만간 대책회의를 갖고 추가로소송에 나선 선거인단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장 당선무효 및 선거무효